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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
가지마, 아미. 보고싶어, 지미.2024.05.24 -
- 배급
- (주)쇼박스 Showbox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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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입
- (주)미디어캐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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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 후지이 미치히토
- 개봉
- 2024-05-22
공개된 <청춘 너이길>의 ‘두 번째 편지’ 영상은 ‘지미’가 첫사랑 ‘아미’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일본 여행길에 오르면서 시작된다. “풍등을 띄워 올리고 다시 만날 약속을 한 뒤 18년이나 지나 버렸어”라는 편지의 시작은 ‘아미’가 ‘지미’를 떠난 지 18년이나 지났음을 암시한다. 과거를 회상하듯 그려지는 영상에선 18년 전 ‘지미’가 ‘아미’와 헤어진 직후의 일상을 보여준다.
타이베이의 대학에 입학한 후 새로운 환경 속에서 일에만 몰두했던 과거와 주변을 둘러볼 틈 없이 살다 보니 외톨이가 된 현재의 상황을 덤덤한 목소리로 전해 뭉클함을 자아낸다. “그때 우연히 다시 보게 된 네 엽서가 여행의 계기가 되었지”라는 ‘지미’의 독백과 함께 “꿈을 이룬 ‘지미’를 만날 날을 기대하고 있어”라고 적혀있는 ‘아미’의 엽서가 공개돼 18년 만에 ‘지미’가 ‘아미’를 만나기 위해 일본 여행을 떠났음을 알 수 있다. 특히 “너를 만나고 사랑을 했고 그리고 지금”이라는 여운을 남기는 대사와 함께 ‘지미’와 ‘아미’가 즐거운 추억을 쌓고 마음을 나누었던 과거의 모습과 그때보다 훨씬 성숙하고 차분해진 현재 ‘지미’의 모습이 교차되어 그들이 어떻게 이별하게 되었는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며 지미의 여정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예고편/프리뷰